[뉴스핌=노희준 기자] 시장중심의 구조조정 전환을 위해 설립되는 구조조정전문회사가 구조조정에 직접 나서는 사모투자펀드(PEF)를 구조조정펀드, 유동성지원펀드, 자구계획지원펀드로 구분해 운영키로 했다.

자료에 따르면, 구조조정전문회사는 출자기관의 출자를 통해 설립하고, 전문회사는 PEF를 통해 구조조정대상 회사에 투자를 실행, 경영정상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 후 이를 다시 출자기관에 배당할 계획이다.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는 구조조정 목적에 따라 유형별 펀드를 운용하고, 중장기적으로 업종별 구조조정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PEF는 크게 구조조정펀드, 유동성지원펀드, 자구계획지원펀드로 구분해 운용될 예정이다.
구조조정펀드는 구조조정 진행 기업의 금융기관 채권을 매입하고, 유동성지원펀드는 긴급 유동성이 필요한 부실징후 기업의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의 매입을 통한 직접 자금 지원에 나선다. 자구계획지원펀드는 기업이 구조조정을 위해 매각하는 부동산 등 비영업용자산을 인수할 계획이다.
구조조정전문회사는 PEF 운용에 회사 내부 전문가 이외에도, M&A 및 구조조정 경험을 보유한 민간 위탁운용사(GP), 다양한 전문가 집단을 활용할 계획이다. 연기금, 공제회 등 자본시장의 여유자금 유입을 통한 펀드 조성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회사의 출자규모는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캠코 등 9개 기관이 총 3조원으로 출자 1조원, 대출 2조원으로 조달한다. 회사는 개별 참여기관의 실질 지배력을 배제하고 형평성 등을 고려, 참여기관이 동일한 비율로 투자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