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손오공이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강세를 형성 중이다.
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손오공의 주가는 전일보다 6.40%, 340원 오른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손오공에 대해 '터닝메카드' 판매호조와 '카봇' 신제품 출시에 따른 완구매출 상승으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터닝메카드 효과로 2분기 매출 286억원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15% 증가한 28억원, 지배순이익 27억원의 호실적을 거뒀으며 이러한 흐름은 최소 올해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동완구는 캐릭터를 생성하고 애니메이션을 제작 방영하면서 관련완구를 유통시켜 매출을 일으키는 구조"라며"인기완구인 카봇 역시 시즌2 방영과 함께 신제품을 출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점도 손오공의 완구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