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그룹이 오늘(7일)부터 2015년 하반기 공채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직무에세이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지원 동기, 성장과정, 사회적 이슈 등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 도입된 삼성직무에세이는 총 3개의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계열사나 직무와 무관하게 공통이다.
삼성이 제시한 직무에세이 주제를 살펴보면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이내)'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속 가상인물도 가능)(1500자 이내)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다.

이공계가 주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기술, 소프트웨어 직군은 직무에세이를 작성할 필요가 없지만 인문계가 주로 지원하는 영업, 경영지원직은 직무에세이를 작성해야 한다. 직무에세이 또는 전공능력을 통해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만 GSAT(삼성직무적성검사) 응시가 가능하다.
이 밖에 자신의 취미/특기, 존경인물 및 존경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서술해야 한다.
직무적합성평가에서 직무와 무관한 ‘스펙’(자격증 등 취업 관련 외적 조건)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평가위원들은 지원자의 출신학교 등 개인정보를 알 수도 없다.
면접방식도 달라졌다. 기존 직무역량면접(PT·프리젠테이션)과 임원면접(인성면접) 사이에 창의성면접이 추가됐다. 3가지 면접전형은 각각 30분씩 소요된다. 지원자는 14일 오후 5시(한국시간)까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삼성 측은 "지원서 기재사항 또는 제출서류 중 허위가 있는 경우 채용이 취소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