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은 외국인 대량매도 이면에 감춰진 업종 선호도에 주목할 만하다고 제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2일 "외국인 매도가 19거래일째 이어지며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장기간 순매도가 진행 중"이라며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 순매도 규모는 축소되고 있어 수급 변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금융위기발 리스크 부각 등 과거 순매도 국면과 비교했을 때 현재 순매도는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것.
이 연구원은 "외국인 대량매도 속에서도 업종차별화가 나타났는데 에너지, 자동차·부품, 소프트웨어, 건강관리, 보험, 증권, 기계 등 16개 업종에서 실질적 비중을 늘렸다"며 "반면, 반도체·장비, 지주사, 소매, 필수소비재 비중은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이 가운데 국제유가 반등(에너지, 화학), 환율변화(자동차·부품) 등 모멘텀이 유효한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라고 이 연구원은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