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낙폭과대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진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탄력적인 지수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 프리미엄이 위축된 투자심리 때문에 밸류에이션 고평가에 대한 경계심리로 전환되는 국면에 놓여있다"며 "주도주였던 성장주의 상대적 변동성이 더 클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심 대상으로는 낙폭과대 종목이 꼽혔다.
현재(trailing) 주가순자산배율(PBR)이 2009년 이후 평균치의 -1 표준편차를 하회하고 있는 업종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수출주를 비롯해 23개 업종 가운데 13개에 달한다.
김 연구원은 "높은 변동성으로 시세 연속성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상대적으로 가격 메리트를 보유한 소프트웨어, 유통, 건설 업종 등에 대한 매수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출주의 경우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와 엔화약세 진정, 정유업종은 유가하락에 따른 마진개선 및 화학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중국 의존도로 인해 트레이딩 차원에서의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