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밤 방송한 MBC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 7월27일 아침 통근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선 40대 주부 B씨가 괴한의 습격으로 사망한 사건을 조명했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에 따르면 범인은 피해자가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이었다. 유가족은 B씨를 피습한 괴한이 지난 5월부터 스토킹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남성은 B씨가 출근하는 길바닥에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하트를 그려놓는가 하면 납치와 감금, 폭행까지 저질렀다는 게 유족의 설명이다.
‘리얼스토리 눈’에서 유족들은 B씨가 변을 당하기 전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B씨의 아들은 예고된 살인을 막지 못했다며 경찰서를 찾아가 끝내 오열했다. 경찰은 “검찰 의견에 따라 영장이 기각된 사건”이라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말끝을 흐렸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에서 B씨의 아들은 검찰 관계자 면담도 요구했다. 하지만 검찰은 “직접 유족과 대면하는 건 맞지 않는다고 판단된다”며 “서면으로 용건을 적어 제출하면 검토할 의향이 있다”는 애매한 답변으로 원성을 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