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백악관 홀드렌 과학기술정책실장(장관급)과 ‘한미과학기술협력협정을 연장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최 장관은 국립보건원과 과학진흥협회 등을 방문했다.
이날 최 장관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총괄 책임자인 홀드렌 실장과 ‘한・미과학기술협력협정’을 연장서명하면서 양자면담을 통해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서울에서 ‘제9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해 실무협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로봇분야 및 ‘청년과학자 창업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구체적인 협력 의제를 이끌어 내기로 합의했다.

지난 1976년에 체결한 ‘한・미 과학기술협력협정’을 통해 양국은 우주, 보건의료, 원자력,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의 협력활동을 수행함으로써 현재의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왔다. 정부는 이번 협정 연장(5년간)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히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서 최 장관은 국립보건원을 방문해 콜린스 원장을 만나 바이오 R&D 예산운영 시스템과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시책을 파악했다. 또한 국립보건원 산하 알레르기・감염병병구소 실무진과의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미래부-국립보건원 간 체계적인 연구협력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국경이나 인종을 초월해 발생하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과 재난재해 대응을 위해서는 국가 간 공조가 매우 중요하기에, 이번 워싱턴 방문이 미국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