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국내 증권사 7곳은 이번 주(8월 3일~7일) 12개 종목을 추천했다.
이가운데 지난 주 호실적을 발표한 KT는 대신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두 곳으로부터 중복 러브콜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는 시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과 비용절감 영향 덕분"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대규모 구조조정 및 자회사 매각 등으로 회사의 체질이 개선됐다는 판단도 이어졌다.
하나대투증권은 "전분기 대비 이동전화 ARPU 1% 상승, 같은 기간 마케팅비용 5% 감소로 2분기 실적 호조를 달성했다"며 "이번 어닝서프라이즈로 저평가 이슈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KT는 2분기 영업이익 36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SK C&C 역시 증권사 두 곳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유안타증권은 SK C&C에 대해 "합병 이후에도 사업홀딩스로 남아 기존 사업에서 성과 창출할 것"이라며 "초과 성장에 대한 잠재력과 더불어 적극적 사업지주 모델에 대한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브랜드 로열티 인상을 가정했을 때 배당 상향 등 추가적인 수익화 기대가 가능하다"며 대형 지주 섹터 내 가장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SK증권도 SK C&C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SK증권은 "합병 이후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사와의 시너지 확대가 기대된다"며 "우량 자회사 편입에 따른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국도화학과 현대홈쇼핑 LG유플러스는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러브콜을 받았다.
국도화학은 올해 영업이익이 758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안타증권의 추천을 받았고 현대홈쇼핑은 생활용품 위주로 TV 성장률이 견조하다는 이유에서 하나대투증권의 추천주 목록에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향후 가입자 순증 등으로 이익성장 또한 예상됐다.
롯데케미칼 한국전력 한세실업은 이번 주 새롭게 추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KDB대우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PE, EG 등 상품 스프레드 강세로 실적이 개선됐고 적자도 축소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한국전력은 SK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전기요금 인하 우려가 불식된 데다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주 국내 증시는 환율 고점 인식에 따라 원화 추가 약세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미국 경제지표 결과 발표에 따라 글로벌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리스크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