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31일 SK텔레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단말기 유통개선법(단통법) 이후 시장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SK텔레콤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 2557억원, 영업이익 4129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24.2% 감소한 실적을 내놨다. 특별명예퇴직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1100억원을 제거할 경우 5200억원의 영업이익은 무난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ARPU는 36,601원으로 0.8%(QoQ) 성장. 데이터 전용 요금제의 효과는 단기적으로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며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사용량 증대를 통해 ARPU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2분기 마케팅비는 7395억원으로 서비스 매출 대비 비중 23.5%를 기록함으로써 전분기 대비 3.5%p 개선됐다"며 "향후에도 기변 확대정책을 통한 시장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어서 마케팅비는 안정적인 수준을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자사주 재매입 규모는 향후 1년간 40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인데 올해 만약 주당 배당금 상향이 이뤄지지 않아도 현 주가 수준은 3.8%의 배당수익률(중간배당 포함)로 대단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