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피가 2050선 근처에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세 또한 확대되고 있어서다.
코스피는 2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0.31포인트, 0.51% 오른 2049.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053.62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좀처럼 확대되지 못하며 상승 폭 또한 커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시각 외국인은 2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도 512억원을 사고 있다. 기관은 48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다. 전체 20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다. 특히 의약품이 3%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뒤이어 섬유의복 화학 등도 1%대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은 각각 1% 넘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나 그 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제일모직이 1.5% 상승 중이고 뒤이어 SK하이닉스가 1.2% 가량 오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1%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750선대 중반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9시 2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 보다 9.32포인트, 1.25% 오른 754.5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동향이 코스피와 정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이 54억원 팔고 있으며 기관이 3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3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다수 오름세다. 특히 로엔이 5%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바이로메드와 씨젠도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