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홍석천 남희석 언급 <사진=KBS 2TV '1대100'>

'1대100' 홍석천 남희석 언급 "군기반장 선배 남희석에 '엎드려 뻗쳐' 등 기합받아"

[뉴스핌=대중문화부] '1대100' 홍석천이 남희석과의 과거 악연(?)을 밝힌다.

29일 오후 방송될 KBS 2TV '1대100'에는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해 남희석과의 과거 일화를 털어놓는다. 

이날 홍석천은 KBS와 S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동시 합격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SBS에 거절 의사를 밝히기 위해 방문을 했는데, 그 장면이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그 당시, KBS 개그맨 군기반장 남희석에게 딱 걸렸다. 배신자라고 낙인 찍힌 정신적 충격에 두 달 만에 그만뒀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또 홍석천은 "남희석이 이후 SBS로 이전을 했다. 그리곤 가게로 찾아와 사과하더라. 지금은 절친이 됐다"고 알렸다. 

`1대100` 홍석천 남희석 언급 <사진=E채널 '용감한 기자들' 캡처>

한편 홍석천은 과거 한 방송에서도 남희석이 과거 군기반장이었음을 폭로한 바 있다. 

당시 홍석천은 개그계 위계질서에 대한 토크 중 "나도 KBS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당시 군기반장이었던 선배가 '엎드려 뻗쳐' 등 엄하게 벌을 세웠다. 그 선배와 지금은 정말 친한 친구가 됐다. 당시에는 자기 입장이 있어서 그랬다고 나중에 사과를 했다. 그게 남희석이다"고 밝혔다.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