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98억9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6.92% 증가,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55억800만원으로 3.50%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27억200만원으로 22.24% 감소했다.
쌍용차는 지난 상반기 내수 4만5410대, 수출 2만4390대(CKD 포함)를 포함 총 6만9800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4만5410대를 달성하며 지난 2004년 상반기(5만4184대) 이후 11년 만에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티볼리는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3000대 이상 판매되며 상반기 누계 기준 1만8000여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러시아 등 신흥시장 부진과 유로화 약세 등 수출여건 악화로 내수 판매 확대에 주력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0.5% 감소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 티볼리 디젤 모델을 투입하는 등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상반기 손익은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감소 영향으로 판매와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6.0%, 7.7% 감소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는 541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2분기 실적은 티볼리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대비 판매는 12.1%, 매출은 9.9%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규모도 41.8% 감소한 199억원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