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애플 주가 폭락의 여파로 유럽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날보다 24.00포인트(0.47%) 내린 5082.57로 집계됐으며 스톡스600 지수는 2.38포인트(0.59%) 하락한 400.28로 거래를 마쳤다.
기대에 못 미친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은 전 세계 기술주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증시에서는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며 전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러셀 인베스트먼트의 바우터 스터켄붐 전략가는 "애플은 정말 큰 기업이고 판매량으로 시장에 실망을 줬다"며 "이 때문에 전 세계의 기술주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리스 사태의 해결은 이미 유럽 주식 가격에 반영돼 있어 앞으로는 유럽의 펀더멘털에 더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굉장히 시장에 우호적이고 우리는 유럽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목별로 보면 세계 최대 모바일 칩 설계업체 ARM홀딩스는 6.64%, 독일의 다이얼로그세미컨덕터는 1.50% 내렸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일 대비 3bp(1bp=0.01%포인트) 내린 0.70%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34% 하락한 1.089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89.43포인트(0.50%) 내린 1만7829.86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