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밤 방송하는 KBS 2TV ‘추적60분’은 한류거리로 유명한 일본 도쿄 신오쿠보의 최근 분위기를 전한다. 신오쿠보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류열풍을 타고 코리아타운이 조성됐으나 한일관계 악화로 공기가 급변했다. 특히 혐한시위로 악명이 높다.
이날 ‘추적60분’은 후미진 뒷골목이던 신오쿠보가 한류거리로 변모하면서 활기를 되찾은 과정을 되짚는다. 이와 함께 독도와 일본 과거사 문제 등으로 냉각된 한일관계에 따라 요동치는 신오쿠보의 현재도 소개한다.
‘추적60분’이 주목한 신오쿠보는 도쿄 중심가 긴자와 이케부쿠로, 하라주쿠, 신주쿠 등과 인접한 곳이다. 특히 이곳은 2001년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진 신오쿠보역이 자리한다.
당시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이수현 씨는 신오쿠보역에서 취객을 구하기 위해 앞뒤 볼 것 없이 선로로 뛰어들었다. 이수현 씨와 일본인 카메라맨 세키네 시로 씨는 취객을 구하는 데 성공했지만 정작 자신들은 열차를 피하지 못했다. 신오쿠보역 한쪽에는 당시 사고로 세상을 떠난 두 사람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시시각각 악화하는 신오쿠보의 분위기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60분’은 22일 밤 11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