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유니클로(UNIQLO)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총 7000여 장의 의류와 후원금 45만 달러(한화 약 5억1700만원)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유니클로 역시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스페셜올림픽 선수단에게 공식활동복 총 1700여 장을 제공한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의 운동능력과 사회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4년마다 열리는 국제스포츠대회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9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한국 유니클로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 스페셜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활동복을 지원하고 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스포츠 후원 이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한 점포당 1인 이상의 장애인 직원 근무를 목표로 중증 장애인 직원 채용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유니클로에는 현재 총 92명의 중증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8명의 직원들은 현재 스페셜올림픽 한국선수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도 농구와 축구 종목에 2명의 직원이 선수로 참가한다.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는 “사회 전반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제도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불굴의 도전정신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선수단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올해 대회는 유니클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선수단에 포함돼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앞으로도 유니클로는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