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추천영화] '암살' 개봉일 예매율 54%…톰 크루즈 내한하는 '미션 임파서블', 대접전 예고

기사입력 : 2015년07월22일 09:01

최종수정 : 2015년07월22일 09:01

극장가 빅뱅을 예고한 '암살'과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사진=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개봉일 오전 예매율 차트를 점령하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추천영화 1위와 2위의 예매율 차이는 무려 40%p가량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2일 오전 예매율 54.0%로 추천영화 톱을 유지했다. ‘암살’ 개봉 전 차트 1위를 달리던 ‘인사이드 아웃’은 열기가 확 빠지면서 예매율이 15.5%로 곤두박질쳤다.

영화 ‘암살’은 1930년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령을 받고 암약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다. 엎치락뒤치락하는 전개와 아찔한 활극, 반전, 매력적인 캐릭터를 묶은 ‘암살’은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가 총출동해 기대를 모은다.

꼬맹이들 사이에서 난리가 난 인기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의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은 ‘연평해전’을 꺾고 추천영화 3위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때 극장가에 광풍을 일으켰던 ‘연평해전’은 예매율이 3.4%까지 하락했다.

‘암살’에 이어 7월 말 개봉할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예매율 6%로 추천영화 4위를 차지했다. 개봉을 일주일가량 앞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한발 앞서 선을 보이는 ‘암살’과 치열한 스코어 경쟁을 예고한 상황이다.

세계적인 흥행시리즈 ‘미션 임파서블’의 명맥을 잇는 ‘로그네이션’은 에단 호크(톰 크루즈)와 동료들을 위협하는 최악의 테러집단이 등장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 엄청난 화면으로 눈길을 끄는 이 영화는 오는 3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암살’이 상승세를 타면서 ‘픽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순위가 10위권 끝자락으로 밀렸다. 공포특급 ‘인시디어스3’ 역시 추천영화 순위가 8위까지 내려갔다.

■7월22일 추천영화(예매율)
1. 암살 – 54.0%
2. 인사이드 아웃 – 15.5%
3.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 - 10.5%
4.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 6.0%
5. 연평해전 – 3.4%
6. 베테랑 – 3.0%
7. 픽셀 – 1.5%
8. 인시디어스3 – 0.7%
9.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 0.7%
10.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0.6%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