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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배우 채수빈과 야구선수 구자욱의 열애설이 화제다. <사진=뉴스핌DB, 뉴시스> |
21일 한 매체는 구자욱 측근의 말을 인용, 삼성라이온즈 구자욱과 배우 채수빈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매체를 통해 "구자욱과 채수빈은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또 같은 날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녀 커플의 데이트 사진이 올라왔으며, 네티즌들은 이들이 채수빈과 구자욱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두 사람이 SNS에서 서로 친구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증거로 내세워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구자욱 선수의 팬들은 류중일 감독의 인터뷰 중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긴 한데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언급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팬들은 "자욱아, 너 지금 성적에서 내려가면 까이겠다. 1년차가(hsd4****)" "하라는 운동은 안하고…(fore****)" "불과 한달 전에 류중일 감독이 인터뷰에서 자욱이는 여자만 조심하고 운동에만 전념하면 대성할 거라 했는데(dand****)" "야구에 좀 더 집중하는 계기가 됐음 좋겠고 여자에 너무 빠지지 마라(kang****)" "류감독이 그렇게 신신당부했거늘, 지금은 야구에 올인하고 여자에 관심없다더니 너도 결국 남자긴 남자구나(wqwq****)"라는 글을 남기며 열애로 인한 개인성적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채수빈과 구자욱 측은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기정사실되면서 스포츠 선수와 연예인과 만남에 대한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채수빈의 소속사인 토인엔터테인먼트는 뉴스핌에 "현재 열애설과 관련해 명확히 알아보는 중이다. 12시 전후 입장 밝힐 것"이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