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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인사이드 아웃', 폭풍전야 극장가 흥행톱 유지…'인시디어스3', 공포영화 대전 압승

기사입력 : 2015년07월21일 09:28

최종수정 : 2015년07월21일 09:28

개봉 12일째에 접어든 '인사이드 아웃'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암살’과 ‘미션 임파서블’의 개봉을 앞두고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인사이드 아웃’이 태풍전야의 극장가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개봉 12일째인 20일까지 전국 218만3199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순위 1위를 유지했다.

개봉 초반 ‘연평해전’의 광풍에 휩쓸리며 고전했던 ‘인사이드 아웃’은 안정을 되찾으며 평일 11만 넘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의 흥행세에 어느 정도 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됐던 ‘픽셀’은 같은 날 전국 4만1641관객을 모으는 데 그치며 영화순위 3위에 머물렀다.

'데모닉' '라자루스'를 물리치고 올여름 공포영화 대전에서 압승을 거둔 '인시디어스3' <사진=UPI코리아>
올여름 공포영화 전쟁에서 압승을 거둔 ‘인시디어스3’는 이날까지 전국 70만 가까운 스코어를 찍었다. ‘인시디어스3’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까지 누르며 영화순위가 4위까지 상승했다.

기대를 모았던 류승룡과 이성민의 ‘손님’은 관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실패하며 영화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다. 극장가 메르스 사태를 진정시킨 영화 ‘쥬라기 월드’는 551만 관객을 동원하며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남겼다.

한편 길리언 플린의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는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영화순위 차트 10위권에 랭크됐다.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라스 홀트, 클로이 모레츠가 출연한 ‘다크 플레이스’는 잔잔한 진행 끝에 숨은 의외의 반전으로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7월20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인사이드 아웃 – 218만3199명(피트 닥터 감독 외)
2. 연평해전 – 565만577명(김학순 감독, 진구 외)
3. 픽셀 – 51만1448명(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아담 샌들러, 미셸 모나한 외)
4. 인시디어스3 – 68만3157명(리 워넬 감독, 스테파니 스콧, 린 샤예 외)
5.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311만8845명(앨런 테일러 감독,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외)
6. 손님 – 81만1023명(김광태 감독,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외)
7. 쥬라기 월드 – 551만3706명(콜린 트레보로우 감독,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외)
8. 쓰리 썸머 나잇 – 6만8803명(김상진 감독,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류현경 외)
9. 다크 플레이스 – 5만6976(질스 파겟 브레너 감독,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외)
10. 우먼 인 골드 – 10만935명(사이먼 커티스 감독, 헬렌 미렌, 라이언 레이놀즈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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