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이틀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도 순매도 대열에 가세했다.
17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1.10포인트, 0.52% 내린 2076.7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루 동안 기관은 2928억원 어치를 시장에 내던졌다. 외국인도 721억원을 팔았다. 반면 개인은 357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 82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가 나타냈다. 섬유의복은 하루동안 6% 넘게 빠졌고 운수창고업과 운송장비업도 각각 3%대 하락했다. 뒤이어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등이 2%나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이슈가 영향을 미치며 제일모직이 7% 넘게 하락했다. 현대모비스가 5%대 빠지며 디를 이었다. 반면 네이버는 4%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하락을 이끌며 어제보다 1.17포인트, 0.15% 내린 773.2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426억원 팔았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 93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다 CJ E&M이 5%대 상승했고, 로엔도 3% 가까이 올랐다. 반면 산성앨엔에스는 3% 넘게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