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나흘 째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2일 2100선 위로 올라섰으나 4거래일 만에 90포인트 가량을 반납한 것.
코스피는 8일 전일 대비 24.08포인트, 1.18% 내린 2016.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 때 상승세와 하락세를 오갔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친 매도세에 결국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외국인은 하루 동안 3989억원 어치를 시장에 내던졌다. 기관은 장 초반 매도세를 이어갔으나 매수세로 돌아서며 105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도 2897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특히 화학이 3.37% 가량 내렸꼬 뒤이어 철강금속이 2%대 내렸다. 1% 하락한 업종도 많았다.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제조업 섬유의복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현대차와 제일모직 포스코가 각각 2%대 내렸고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된 아모레퍼시픽도 1% 가량 내렸다. 한국전력은 1%대 오름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3일 연속 내림세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32억원 어치를 팔았고 기관도 3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96억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이 7% 상승하며 선두를 차지했고 뒤이어 메디톡스와 로엔이 각각 2%대, 1%대 올랐다. 반면 동서는 6% 가까이 내렸고 셀트리온도 4% 가량 내렸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