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국내증시가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개장 초 코스피지수는 그리스의 그렉시트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내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피는 7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1.30p(0.06%)내린 2052.63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그리스의 국민투표에서 구제금융안이 부결됨에 따라 일제히 급락했다.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개월 연속 둔화됐고 국제유가가 급락해 증시에 부담이 됐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363억, 기관이 378억원 동반 매도를 보이고 있고 개인만이 나홀로 828억 매수에 나서고 있다. 전날 지수의 낙폭이 과대해 저가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상승 종목이 더 많다. 지난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저평가 매력이 있다는 평가에 0.9%대 상승세이다. SK하이닉스, 제일모직, 삼성생명, NAVER 등도 소폭 상승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이 3%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 , 증권, 음식료, 건설, 섬유의복 등이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정유주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정제마진 하락 우려에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4%대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48p(0.6%) 하락한 745.46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도 개인만이 185억 홀로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133억, 기관은 49억 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중이다. KTOP30에 편입된 셀트리온이 6.3% 급등, 다음카카오도 1.8% 상승중이다. 동서, 메디톡스, 컴투스는 1%대 상승하고 있지만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은 1%대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하는 업종이 우세하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지만 제약업종이 3%대 급등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가 2%대 하락하고 있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