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미국 보험업계 최고의 인수합병 기록이 깨진다. 미국 의료보험사 애트나(종목코드: AET)와 경쟁사 휴매나(HUM)의 인수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3일 주요 외신들은 애트나의 340억달러(약 38조1344억원) 규모 휴매나 인수가 주말 전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애트나의 휴매나 주당 인수가격은 230달러로 2일 뉴욕증시 종가 187.50달러 대비 23%의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이번 인수는 지난 2004년 앤섬(ANTM)이 웰포인트를 166억달러에 사들인 이후 미국 보험업계 최대 인수합병(M&A)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최근 미 보험업계에서는 M&A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앞서 휴매나 매각 추진이 알려지면서는 애트나와 함께 생명보험사인 시그나(CI)가 관심을 보였었고, 시그나는 앤섬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트나의 경우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이 인수를 타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수 임박 보도와 관련해 휴매나와 애트나 측은 모두 코멘트를 거부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