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대중문화부] '이브의 사랑' 진송아(윤세아)가 강세나(김민경)의 두 얼굴을 알아챘다. 구강모(이재황)의 출생 비밀을 안 강세나는 그에게 접근하려던 계획을 바로 접었다.
3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35회에서는 강세나가 제이그룹 후계자 구강모를 빼앗을 생각으로 진송아와 관계를 방해했다.
강세나는 구강모에게 진송아가 전 연인 차건우(윤종화)를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둘을 갈라 놓으려 했다.
그러는 사이 진송아는 익명의 관계자로부터 "강세나의 실체가 궁금하다면 오늘 7시 회사 근처 와인바 스완!!"이라고 적힌 쪽지를 받았고 현장에서 세나의 말을 들은 그는 경악했다.
송아는 "이게 네 진짜 모습이구나"라는 친구의 말에 당황하며 세나 앞에서 할 말을 잃었다. 세나는 구강모 앞에서 거짓말하는 걸 들켜 도망쳐버렸다.
세나를 배신한 건 다름 아닌 차건우였다. 세나는 강모와 잘 해보려는 마음에 "방해 말라"면서 건우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세나는 금세 마음을 접었다. 제이그룹의 유력한 후계자인 구강모가 회장 구인수(이정길)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강세나는 바로 구강모를 버리고, 모화경과 구인수 사이에서 태어난 구강민(이동하)에게 접근하려 새 수를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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