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기술투자 신임 대표로 임명됐다. 포스코기술투자는 전임 최명주 대표가 올해 3월 포스코건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CEO가 공석이었다.
정 대표는 1956년생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1981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사원으로 입사해 34년간 근무하면서 기획부, 국제부, 경영지원본부장, IB사업본부장, 리테일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뒤 2007년 8월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지난해말 부회장이 됐다.
포스코는 펀드업계 최고 베테랑으로 평가 받는 정 전 부회장이 포스코기술투자의 사업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기술투자는 포스코 패밀리를 비롯해 고객사에 대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됐다. 2012년 기존 벤처금융과 함께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서비스를 추가해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8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구매자금 대출, 우호적인 지분참여, 주식시장 기업공개 자문, 차입금 리모델링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 가업승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