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범 중소기업계 내수살리기 추진단' 꾸렸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따른 내수침체를 막기 위해 중소기업계가 발을 벗고 나선 것이다.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협의회 회장단과 상근부회장, 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살리기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내수살리기 추진단은 앞으로 3개월 동안 내수침체 극복을 위한 활동을 한다. 하반기 구매 예정 물품 및 기자재 조기 구매, 회원사 임직원들의 휴가사용 활성화(국내 관광 및 지역 맛집 탐방), 기업회의 및 체육행사 정례 개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선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날 '범 중소기업계 대국민 호소문'도 발표했다. 협의회는 건전한 소비와 적절한 여가 선용 등 일상으로 돌아가는 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금 중소기업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내수살리기에 뜻을 함께했다"며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건전한 소비와 적절한 여가선용 등 일상으로 돌아가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출범식 후 중소기업단체 회장단은 시장 안에 있는 식당에서 국밥을 먹으며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