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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김선아, 전광렬의 뻔뻔함에 '분노'…강렬 눈빛 연기로 몰입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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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김선아가 전광렬의 뻔뻔함에 분노했다. <사진=KBS 2TV ‘복면검사’ 방송 캡처>
‘복면검사’ 김선아, 전광렬의 뻔뻔함에 '분노'…강렬 눈빛 연기로 몰입도 높였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검사' 김선아의 강렬한 분노 연기가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김선아는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7회에서 솟구치는 분노를 폭발시키는 유민희의 모습에 완벽 빙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민희는 어머니 강간 사건의 목격자를 찾아가 당시 사건을 은폐했던 담당 경찰이 조상택(전광렬)이었음을 확인했다. 상택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한 민희는 그를 추궁했지만, 상택은 뻔뻔한 태도와 모욕적인 말로 민희를 격분하게 했다.

해당 장면에서 김선아는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담긴 분노 연기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화면을 뚫을 듯한 분노가 내제된 김선아의 강렬한 눈빛 연기가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 것.

뿐만 아니라, 김선아는 전광렬에게 의자를 집어 던지는 온몸을 불사한 연기와 치솟는 화를 억제하며 경고를 날리는 울분이 가득한 연기로 파렴치한 조상택의 태도에 함께 분노를 느끼고 있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 시켰다.

이와 함께 김선아는 사건의 목격자를 찾아가 그를 설득하는 장면과 조상택과의 만남 후 어머니를 떠올리며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에서는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절절한 눈물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와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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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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