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박원국) 18회에서는 소정근(강경준)의 상반신 노출 환시에 시달리는 마인성(이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근과 인성은 홍애자(김혜옥)의 홈쇼핑 건으로 언쟁을 높였다. 이미 애자가 인성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정근은 "왜 자꾸 쇼호스트 편을 들죠? 혹시 아는 사람이신가?"라고 비아냥거렸다.
하지만 인성은 정근의 이야기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대신 정근의 벗은 몸이 자꾸 보이는 환시에 시달렸다. 앞서 실수로 인성과 정근은 하룻밤 동침을 한 상황. 당시 인성은 만취한 후 자신의 방에 들어와 자는 정근의 벗은 몸을 봤다.
인성은 자꾸 정근의 벗은 몸이 눈앞에 나타나자 참지 못하고 급히 회의를 마쳤다. 하지만 환시 증상은 계속 나타났다. 인성은 일부러 정근을 빤히 쳐다봤지만, 그럴수록 증상은 더 심각해질 뿐이었다.
결국 자리를 또 한 번 피한 인성은 "왜 이러지? 왜 자꾸 헛것이 보이지? 잠이 모자라서 그런가"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고통스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