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23회에서는 병원 구내식당 음식 단가 인상 문제로 마찰을 빚는 이해수(강별)와 고예원(정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원은 병원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을 불렀다. 예원은 이들에게 "회사 방침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다음주부터 음식 단가가 인상될 겁니다"라고 통보했다. 갑작스러운 단가 인상에 해수는 "갑자기 왜요?"라고 물었다.
이에 예원은 "회사 방침이라고 이야기했잖아요"라고 날카롭게 말했다. 하지만 해수는 "그래도 음식 가격을 올리면 식당을 찾는 사람들한테는 그 이유를 알려줘야 하잖아요"라고 제 뜻을 명확히 했다.
물론 예원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그건 제가 결정할 일이에요"라고 선을 그었다. 해수는 다시 한 번 "갑자기 그런 결정을 왜 하시게 됐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사람들이 왜 올랐는지 물어볼 텐데 설명은 해야 하잖아요"라고 물었다.
결국 예원은 폭발했다. 그는 "좀 주제 넘는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회사 돌아가는 사정을 왜 여러분에게 설명해야 하죠? 말했죠. 주방은 주방일만 하면 된다고. 병원 측에 이야기하고 온 길이니까 그렇게들 아세요"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