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한 공공장소 기침 에티켓에 관한 글이 이어졌다.
메르스 예방 기침 에티켓은 간단하다. 지하철과 극장 등 사람이 많은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기침할 때 손수건이나 손으로 입을 가리는 게 핵심이다. 기침이 나올 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없는 방향을 향해야 한다.
특히 기침 에티켓과 더불어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글도 이어졌다. 실제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4일에도 지하철이나 거리 등에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이 훨씬 많았다.
한 네티즌은 “마스크 쓰면 ‘유난떤다’란 오해를 살까 꺼리는 사람들이 아직 많다. 이건 한국인 특유의 정서 탓”이라며 “마스크는 메르스로부터 본인을 지켜줄 뿐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날 “3일 대전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메르스 3차 감염 의심자(82)가 최종적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는 3명으로 늘었다. 특히 메르스 3차 감염자 중 사망사례는 세계 최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