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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tv팟 ‘마리텔’ 효과 톡톡

기사입력 : 2015년06월02일 18:49

최종수정 : 2015년06월02일 18:49

방송·온라인 동영상 손잡자 시너지

[뉴스핌=민예원 기자] 주말 안방극장을 달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출연진들의 온라인 라이브 생중계 독점 채널인 다음 tv팟 역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리텔은 지난 5월 31일 생중계 방송에서만 130만명이 접속해 340만 시청 횟수를 돌파했다.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tv팟 서비스 동시 접속자 수는 20만 명에 이르렀다.

마리텔은 요리사·방송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격주에 한 번씩 다음 tv팟을 통해  생중계 방송을 하며, 댓글 참여를 통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을 한다.

                                                     <사진제공 = 다음카카오>

다음 tv팟은 방송이 있었던 5월 17일, 31일 앱스토어 무료 인기순위 1위를 석권했다. 또한 최근 한 달간 일요 평균 다음 tv팟의 모바일 앱 신규 가입자가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같은 기간 앱 방문자와 페이지뷰 수도 각각 40%, 70% 증가했다. 

다음 tv팟의 라이브 영상 총 시청자 수도 전월대비 45% 증가했고 시청 횟수는 두 배 가량 늘었다. 모바일 콘텐츠 소비율은 PC와 비교했을 때 6대 4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조한규 다음카카오 콘텐츠 사업팀장은 “모바일에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영상 콘텐츠도 tv팟과 같은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려는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리텔과 같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tv팟은 방송 진행자와 시청자 모두의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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