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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땅 위의 이순신 권율 빛났다…일본 대군 물리친 행주대첩에 숨은 뜻은?

기사입력 : 2015년05월31일 22:29

최종수정 : 2015년05월31일 22:29

'징비록'이 권율장군의 행주대첩을 다뤘다. <사진=KBS '징비록'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징비록’이 임진왜란 당시 빛났던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을 조명했다.

31일 KBS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에 대승을 안긴 행주대첩을 직접 다뤘다.

이날 ‘징비록’이 조명한 행주대첩은 김시민 장군과 논개의 진주대첩,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과 더불어 임진왜란 3대 대첩이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순찰사였던 권율은 행주대첩 직전 명나라 원군과 세력을 합해 왜군이 차지한 한양을 수복하려고 수원성에 머물렀다.

류성룡은 행주산성이 한양을 지킬 전략적 요충지이므로 우키타가 칠 것을 예측했다. 당시 일본군은 한양을 차지한 채 거의 고립돼 있었다. 

이에 류성룡은 권율이 이끄는 1만여 병력을 행주산성에 집결시켰다. 하지만 명나라가 기싸움을 하며 원군을 보내주지 않아 권율 부대는 사면초가에 처했다.

‘징비록’이 조명한 행주대첩은 일본 대군과 권율 장군 부대의 한판 대결을 실감나게 그렸다. 치마에 돌을 싼 아낙들이 왜군과 맞서는 장면은 물론, 우키타가 부상하는 상황도 재현했다.

한편 행주대첩 당시 아낙들이 치마에 돌을 싸 날랐다는 것은 역사에 남아있으나, 이로 인해 행주치마라는 말이 생겼는지는 연관성이 불확실하다. 임진왜란이 끝날 때까지 생존한 권율 장군은 후에 영의정에 추증됐고 낙향해 천수를 누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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