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밤 방송한 KBS 대하사극 ‘징비록’ 32회에서 권율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 병사들이 왜군 총대장 우키타의 대부대와 맞붙었다.
이날 ‘징비록’에서 명나라 경락 송응창은 류성룡이 행주산성으로 군사를 배치한 사실을 알고 불쾌해한다.
송응창은 마침 자신을 찾아온 류성룡에게 “명나라 상의도 없이 독자 행동을 했다”며 분노했다.
류성룡은 왜군이 행주산성으로 곧 들이닥칠 것을 알고 송응창에게 원군을 요청했다. 하지만 속이 꼬인 송응창은 “한양 인근 조선군에게 왜적을 치지 말고 우리 명을 기다리라고 일러라”고 으름장을 놨다.
결국 이날 ‘징비록’에서 우키타가 이끄는 대군은 한양과 가까운 행주산성에서 맞붙었다. 하지만 권율 장군은 실패를 만회하고 공을 세워야 하는 우키타의 강박관념을 역이용, 침착하게 맞서 왜군의 초기 공격을 막아냈다.
권율 장군은 전투에 앞서 부장에게 “병장기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뜨거운 물과 기름을 준비하라”며 결사항전을 각오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