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채권시장 전망과 관련, 해소되지 않은 수급 부담과 변동성 장세의 지속으로 보수적 관점에서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동수 채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금리의 변동성이 높은 데다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앞둔 수급 부담과 투자심리 위축으로 국내금리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유럽 채권금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매입 확대 시사로 하락했다. 반면 미국채금리는 주택지표 호조와 회사채 발행 증가 등으로 상승하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는 21일 예정된 2차 안심전환대출 MBS 입찰도 시장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2차 안심전환대출 MBS 발행규모는 총 4조173억원으로 1차 발행규모 3조5657억원보다 4516억원이 증가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만기별 발행비중을 1차 발행결과로 추정하면 10년이상 발행 규모는 1조3182억원으로 전체 물량의 32.8%"라며 "1차 입찰에서 10년물에서만 3000억원이 미매각되면서 MBS관련 수급부담이 완화됐지만, 발행 물량이 증가한 데다 국고채 10년물 입찰 부진으로 결과를 낙관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