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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보다 예결위"…여야 의원들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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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장엔 주호영-김재경 3선 의원 맞대결

[뉴스핌=정탁윤 기자] "공무원연금 특위 구성할 때는 의원들이 서로 안하려 했지만, 예결위는 서로 하려고 난리입니다."

국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벌이는 국회의원들간의 암투 양상에 대해 이같이 귀띔했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예산결산 심사 모두 국회 특별위원회 소관으로 복잡하고 민감한 현안을 다룬다는 점이 비슷하다.

하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은 공무원집단의 반발이 있어 '표'에 도움이 안되는데 반해 예산안 심사는 각 지역구 민원성 예산 확보에 도움이 된다. 이런 이유로 선호도가 확연히 차이날 수 밖에 없다. 특히 내년 4월에 총선이 있다.

19일 국회에 따르면 임기 중 마지막해 예결위원이 되기 위해 의원들간 물밑 신경전·로비전이 치열하다.

▲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왼쪽)과 김재경 의원 <사진=뉴시스>
무엇보다도 예결위원장직을 놓고 불꽃이 튀고 있다. 현 홍문표 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29일로 끝나기 때문에 그 전에 후임 예결위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과 주호영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둘다 3선 의원으로 김 의원은 PK(진주), 주 의원은 TK(대구) 출신이다. 나이는 주 의원(1960년생)이 김 의원(1961년생) 보다 한 살 많다. 특히 주 의원은 현재 맡고 있는 대통령 정무특보직도 내려놓겠다는 배수진을 친 상태다.

현재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경 의원은 관례상 차기 예결위원장은 자기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당 정책위의장 출신인 주호영 의원은 이완구 전 원내대표 당시 본인이 맡기로 약속했었다며 맞서고 있다.

해외출장중인 주호영 의원은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예결위원장은) 원래 내가 하기로 돼 있는 것"이라며 "내일 저녁 (한국에) 들어가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측은 현재 "김재경 의원의 자기중심적 행보에 세월호 협상, 공무원연금 개혁 등으로 고생한 주호영 의원이 피해를 봤다"며 "김재경에게 주호영이 도전하는 게 아니라 주호영에게 김재경이 도전하는 것이 팩트"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재경 의원은 "차기 예결위원장직을 보장받았다고 하는 것은 전임 원내대표 권한"이라며 "만약에 보장받았다고 하더라도 문제고, 권력의 사당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예결위원장은 새누리당의 관례상 추대가 원칙이다. 하지만 불가피할 경우 경선을 치르겠다는 게 당의 방침이다. 김 의원은 이같은 경선 방침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경선은 둘 다 망하는 것"이라며 "경선은 안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통상 다른 16개 상임위원회가 2년 주기로 위원들을 교체하는데 비해 1년 단위로 위원을 교체한다. 의원들은 예결위원을 맡으면 자신의 주 상임위와 겸임한다. 예결위원은 총 50명이다. 여야 원내지도부가 신청을 받아 지역과 전문성 등을 두루 고려해 배정한다.

국회의 한 베테랑 보좌관은 "여야 가리지 않고 지도부에 줄을 대기 위한 사전작업이 치열하다"며 "특히 인접한 지역구 의원들끼리 눈치작전과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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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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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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