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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보이 김수영 65kg 감량이 화제인 가운데, 이승윤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개그맨 김수영의 65kg 감량이 화제인 가운데, 이 변화를 도운 이승윤의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8일 KBS 2TV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 중인 이승윤이 김수영과 이창호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개그콘서트' 측은 "김수영과 이창호가 '운동이 힘들 때는 정말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우리를 살게 해준 가족같은 형'이라며 늦은 밤 이승윤이 보내온 카톡 메시지를 페북지기에게 보여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에는 이승윤이 "창호야 오늘 수고했다. 몸 진짜 많이 좋아졌더라. 멋지다! 몸 좋아졌다고 사람들한테 시비걸다 괜히 맞지 말고 어깨에 너무 힘주지 말고"라며 응원했다.
이어 김수영에게는 "수영아 잘하고 있다. 진심 자랑스럽다. 좀만 더 힘내자"며 "욕심내서 굶을 생각하지 말고 먹을 거 꼭 챙겨먹고 아픈데 있으면 무조건 얘기하고"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승윤은 이창호와 김수영 모두에게 "그리고 까불지 말고"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영은 1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14주만에 65kg 감량을 성공해 현재 몸무게 103kg을 인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