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맨도롱 또똣' 강소라, 개미같은 여주인공 연기 "실제 저와 가장 닮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우 강소라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 개미처럼 힘든 상황 "실제 저와 가장 닮았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개미처럼 생활력 강한 여자로 등장해 유연석과 특급 커플 호흡을 선보인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 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홍균 PD와 유연석, 강소라, 김성오, 이성재, 김희정, B1A4 진영, 서이안, 이한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소라는 "이정주 역을 맡았는데 개미같은 여자다. 건우라는 반대로 정주는 태어나서 뭘 자기 스스로 선택해본 적이 없는 친구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주는 부모님과 사회 환경, 직업까지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해왔다. 동생이 벌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건우와 맨도롱 또똣을 만나게 된다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삶의 방식에 관해 깨닫게 되고 많이 변화하는 인물이다. 기대되고 떨리기도 한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강소라는 MBC에서 첫 드라마에 여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그는 "그 전에 했던 캐릭터들이 좀 강한 편이었다. 실력이 넘치거나 싸움도 잘하고 집도 잘살고 그랬는데 정주는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스스로는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 보기엔 허당같은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실제 저와 비슷해 보인다. 더 편안하고 자신을 좀 더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유연석과 커플 케미에 관한 질문에, 유연석은 "강소라 씨와 이렇게 빨리 친해질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강소라는 "처음에 회사에서 얘기를 들었다. 워낙에 성격이 친화력이 과한 타입이다. 로맨틱 코미디지만 남자 배우와 가깝게 지내지 마라, 모든 면을 드러내지 말라고 했다"고 조심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친해져서 친구처럼 오빠처럼 상의하면서 즐겁게 찍고 있다"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했다.

강소라는 첫 지상파 주연 부담감에 "나만 잘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욕심이더라. 같이 하는 일인데 혼자 해내려고 해서 힘들었다. 요즘엔 다 같이 합심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고민했던 때를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끝으로 그는 "미생이 직장인의 애환에 힘든 점에 공감을 샀다면 이번엔 기분 좋은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을 거다. 제주도에 꼭 가보고 싶어질 거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나와서 밤에 힘드실 거다"고 재미를 보장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베짱이 같은 남자와 개미같은 삶을 살아온 여자의 기분 좋은 로맨스를 그린다. 유연석, 강소라, 이성재, 김성오 등이 출연하며 오는 1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