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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적극적 추가 부양조치…증시 재반등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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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중국의 추가 부양조치는 증시 재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이머징마켓 담당 팀장은 "중국의 적극적 부양조치로 하반기 경기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주식시장이 다시 상승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 팀장은 "중국 정부가 7% 성장률을 방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지만 지난해 실시한 경기부양 조치들은 아직 뚜렷한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앞으로 추가적 경기부양조치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중 기준금리가 한차례 더 인하되고, 지준율도 내릴 가능성이 크다"며 "내수 소비진작을 위해 규제완화에 나서고 수출 경기 부양을 위해 통관 간소화, 해관업무 강화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인프라투자 확대를 위해 정부 재정지출을 늘리고 일대일로 등의 전략적 프로젝트를 더 강화할 것"이라면서 "민간자본을 참여시키는 국유기업 개혁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이 보다 적극적 경기부양조치를 내놓고, 기존 부양정책이 누적돼 효과가 나온다면 중국 경기가 하반기 회복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조정을 연출한 중국 증시의 반등 계기가 될 수 있다고도 진단했다. 전날 상해종합지수는 4112.21포인트로 마감, 일간 기준 2.77% 급락했다. 지난달 27일 대비 9% 이상 급락했다.

윤 팀장은 "조정의 계기는 중국 증권당국의 레버리지 규제 강화"라며 "5월 기업공개(IPO)가 급증할 예정이라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가 강세로 전환하기 위해 대규모 IPO가 일단락되고, 정부 규제가 누그러지는 시그널이 나와야 할 것"이며 "경기 부진 우려도 완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조치는 증시 3대 약세 요인 중 하나인 경기부진 우려를 완화시킬 것"이라면서 "중국 증시 재상승의 계기도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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