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7일 오후 4시에 홍준표 경남지사의 비서관 출신인 신모 씨를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신 씨는 홍 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부터 과거 한나라당 대표를 맡을 때까지 그를 보좌했던 비서관이다.
검찰은 신 씨를 상대로 금품 전달 의혹에 연루됐는지, 당시 캠프에서 맡았던 실무는 무엇인지 등을 조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홍 지사가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전 경남기업 부사장인 윤승모 씨(52)를 통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중앙선관위로부터 경선 자금과 관련한 회계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홍 지사에게 1억원을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비롯해 홍 지사의 보좌관 출신인 나경범 경남도청서울본부장, 전직 비서관 강모씨 등을 조사했다.
홍 지사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정치권 인사 중 첫 소환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