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매년 교통사로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어린이가 1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를 대동한 나들이가 많은 5월과 8월에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3일 보험개발원은 최근 3년간 어린이(만 12세 이하) 교통사고와 관련한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피해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교통사고 어린이 피해자(사망자 포함)수는 2012년 10만2460건, 2013년 10만2574건, 2014녀 10만2143건으로 매년 10만명을 넘어섰다.
주로 활동량이 많은 5~10월 사이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다발하고 있었으며 특히 가정의 달인 5월(9.5%)과 8월(10.5%)에 사고 비중이 높았다.
교통사고 피해자 연령대는 초등학교 1~2학년 등 저학년이 많았다. 저학년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이후 활동반경은 크게 넓어진 반면 보호자의 지도가 약화되는 등 사고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고원인별로는 신호위반, 횡단보도위반 사고가 많았고, 그 중 횡단보도 위반으로 인한 어린이 피해가 전체(성인 포함) 교통사고 원인보다 2배 이상(12.0%→2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활동량이 많은 시간 및 계절을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다발하고 있다”며 “특히 저학년 횡단보도내 사고건이 많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한 보호자와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 및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