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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험·수익 노린다면 알리안츠생명 변액보험

기사입력 : 2015년04월28일 11:13

최종수정 : 2015년04월28일 11:13

‘알리안츠뉴파워리턴VUL’ 리스크컨트롤 펀드 3종 탑재

[뉴스핌=전선형 기자] 알리안츠생명의 대표 변액보험인 ‘(무)알리안츠뉴파워리턴변액유니버셜(VUL)’이 중위험·수익 고객을 위한 맞춤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 상품에 탑재된 리스크 컨트롤 펀드 3종 ‘글로벌인덱스리스크컨트롤펀드’, ‘K200리스크컨트롤펀드’,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은 변동성이 높은 증시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다. 이들 펀드는 목표 변동성 관리 기능을 부여해 펀드의 수익률 변동성을 일정 수준 이내로 관리하고 증시 변동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우선 2012년 4월 설정된 글로벌인덱스리스크컨트롤펀드는 KOSPI200(국내), S&P500(미국), HSCEI(중국) 등 글로벌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로 국가별 모멘텀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절해 수익을 추구하고 펀드가치 하락을 방어한다. 최초 설정일 이후 글로벌 동일 비중 지수 대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대양 알리안츠생명 자산운용실장은 “이 펀드는 올해 3월 18일 운용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설정일 이후 3년 동안 연평균수익률 8.9%, 동 기간 펀드변동성 8.6%로, 한국, 미국, 중국 시장에 각각 30%씩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연평균수익률(6.3%)과 비교했을 때 월등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중위험·수익을 장기적으로 획득한다는 전략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5월에 출시된 K200리스크컨트롤펀드는 국내 KOSPI200 지수에 투자하며 주식시장 하락 시 주식 투자 비중을 자동적으로 낮춰 펀드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같은 기간 출시된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는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상승세에 있는 자산을 찾아 교체 투자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이 펀드들은 펀드 매니저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시스템 방식으로 운용되므로 펀드 매니저의 종목 선택 능력에 의해 수익률이 좌우되던 기존 펀드와 달리 보다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알리안츠뉴파워리턴VUL은 리스크 컨트롤형 펀드 외에도 국내, 미국, 중국, 브릭스, 이머징 마켓 및 글로벌 채권, 해외 리츠 등 다양한 유형과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들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리스크 컨트롤형 펀드가 추가되면서 안정형 펀드군과 성장형 펀드군 외에도 중위험·수익형 펀드를 갖추게 돼 고객의 투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박 실장은 “알리안츠생명의 리스크 컨트롤 펀드들은 주식시장 하락에 취약한 변액유니버셜보험의 단점을 변동성 목표 관리 기능을 통해 보완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수익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알리안츠생명은 보다 선진적이고 안정적인 자산운용 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자산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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