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현대증권은 24일 최근 은행주 실적과 관련, "순이자마진(NIM) 하락을 유가증권이익(채권매매+평가)으로 커버중"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실적이 발표된 은행주는 하나금융지주과 신한지주뿐이지만, 이들의 실적에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은행 입장에서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핵심 부문은 아니지만, 적어도 NIM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일반은행은 2014년 기준으로 113조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매매와 평가 등으로 이익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68조원이다. 수익증권도 13조5000억원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워낙 채권금리가 낮기 때문에, 채권보유를 줄이고 대출을 늘리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며 "유가증권이익의 증가는 이러한 포트폴리오 변화 과정에서 나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