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대한주택보증의 공적 역할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0조원 규모의 도시주택기금의 투명한 운용과 함께 보증공급을 늘리고 보증료율은 낮추는 시장 친화적인 보증 제도 운영을 약속했다.
21일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오는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전환하는 것을 계기로 공적역할을 더욱 확장해 서민주거안정의 중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선덕 사장은 또 시장 친화적으로 보증 제도를 개선해 주택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목표 보증금액은 85조원이다. 다만 이는 최근 5년 평균치로 실제 보증금액은 100조원에 달할 것이란 게 김 사장의 설명이다.
현재 분위기라면 보증금액 100조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에만 23조원(전년동기비 61%↑)에 달하는 실적을 냈다. 아파트 분양 시장 훈풍에 주택 분양 및 건설과 관련된 보증상품 실적이 급증한 것.
지난 1분기 주택사업 분양보증은 11조444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조1327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조합주택 시공보증은 3719억원으로 93% 늘었다. 주택사업 금융보증은 8256억원으로 174% 늘었고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은 8036억원으로 242% 증가했다. 주택구입자금보증은 7조99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늘었다.
김선덕 사장은 "지난해 정책보증 등 신규보증 상품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98조원의 보증실적, 약 3900억원의 당기순이익, 4년 연속 흑자 경영을 실현했다"며 "올해는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충실히 정책을 지원하고 안정적 공적 역할을 수행해 경영건전성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