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시장 충격은 줄어들 듯"

기사입력 : 2015년04월21일 08:50

최종수정 : 2015년04월21일 08:50

[뉴스핌=우수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이전보다 그리스의 국가 디폴트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그에따른 시장에 충격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은 예전에 비해서는 그 확률이 조금 높아진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 내부적으로는 급진 좌파가 재정 긴축 완화를 무기로 정치적 지지를 얻고 있어 기존 노선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고, 외부적으로는 과거에 비해 그리스 디폴트에 따른 충격을 완충시킬 만한 장치가 상당히 마련되어 있다는 이유로 유로그룹이 그리스에 대한 강경 노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는 지난 2월 유로그룹과 합의를 통해 구제금융을 올해 6년까지 연장하고 구제금융 잔금 72억 유로를 지급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그 전제조건인 재정개혁프로그램이 유로존과 합의되지 않은 상태여서 잔금을 받지 못할 경우 디폴트 가능성이 남아있다.

다만 박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 디폴트가 발생하더라도 그에 따른 충격은 과거보다는 작아졌다고 판단했다.

그는 그 이유로 ▲재정 긴축에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 등이 그리스와 차별적인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 (즉,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하더라도 이들 국가의 동반 탈퇴 가능성은 낮아짐) ▲유럽안정기구(ESM) 외에도 유럽중앙은행 양적완화 등으로 방화벽이 보다 강화된 점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중앙은행의 즉각적인 위기 대응력이 높아진 점 ▲그리스에 대한 주된 채권자가 트로이카이고 민간 비중은 10% 남짓한 수준에 불과해 민간 금융권에서의 자금 인출 압박 및 연쇄부도가 있더라도 그 파장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시장에서는 그리스 디폴트가 실제로 일어나기 어렵다는 판단들이 맞물리면서, 최근 그리스 국채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국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 기조를 유지 중이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위기대응 능력은 높아졌지만 그리스는 디폴트를 맞을 경우 내부 혼란을 피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결국 그리스는 유로존의 요구에 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