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최근 지속되는 기관 매도 공세가 고비를 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6일 "연일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과 달리 기관들은 이번주만 8000억원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 중"이라며 "하지만 기관의 매도 압력으로 작용했던 펀드 환매의 속도가 진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초까지 65조원대에 머물고 있던 국내주식형펀드 설정 잔액이 현재 61조7000억원 수준까지 감소했다.
아울러 기관 매도의 다른 한 축인 공매도는 빠르게 증가하던 대차 잔고도 고점을 형성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조 연구원의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투자 아이디어 관점에서 숏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시장 평균 대비 높은 대차잔고 비율이 형성됐고 1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대상"이라고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OCI, GS건설, 한진해운, 파트론, 한화케미칼, 삼성전기 등을 눈여겨 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