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톱스타를 양산하며 호평 받아온 학교 시리즈와 ‘후아유-학교 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는 어떻게 다를까? 연출을 맡은 백상훈 감독이 직접 꼽은 차별 포인트를 짚어본다.
1. 주인공 김소현을 둘러싼 모든 ‘관계’와 ‘커뮤니케이션’에 중점
전 시리즈였던 ‘학교 2013’에선 남학생들의 갈등과 우정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이번 ‘후아유-학교2015’는 여주인공 김소현을 중심으로 여고생들의 이야기와 그녀를 둘러싼 관계와 치유의 이야기를 다룬다. 때문에 보다 밀도 높은 심리 묘사,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그려질 학교 안 세계가 그려질 전망이다. 여기에 전작과 비교해 한층 강화된 멜로라인이 접목된다.
2. 매 회 달라지는 에피소드, 그 포문을 여는 주인공들의 인터뷰
‘후아유-학교2015’는 매회 각기 다른 인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보다 풍부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낸다. 드라마의 시작은 그 회차의 주인공이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 선생님, 학부모 등 다양한 주인공들의 고민들을 대변하는 인터뷰는 이야기의 포문을 여는 신선한 화두가 될 듯하다.
3. 2015년을 살아가는 ‘달라진 세대’의 ‘진짜 엄마’이야기
한참 예민하고 민감한 나이인 열여덟, ‘후아유-학교2015’는 그들의 뼈아픈 성장을 함께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룬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달라진 엄마세대의 현실을 녹여내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흡을 유도한다. 무엇보다 아이와 엄마가 만들어내는 케미는 기존 학원물과는 확연하게 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백상훈 감독은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해 작품을 기획했다. 드라마 같은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에 발을 디딘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과도한 설정보다는 진짜 현실적인, 진짜 열여덟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며 현실과 위로, 공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KBS 극본 공모 당선작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드라마스페셜 ‘해피! 로즈데이’로 풍부한 감수성과 섬세한 표현능력을 인정받은 김민정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4부작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드라마스페셜 ‘중학생 A양’으로 현실의 리얼리티를 잘 살려냈던 김현정 작가의 조합으로 탄생된 치밀한 스토리 라인을 통해 좀 더 색다른 학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작가진을 향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등이 출연하는 KBS 2TV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는 오는 27일 밤10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