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SK텔레콤이 고객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내놨다.
SK텔레콤은 ▲요금 감면 ▲멤버십 등급 상향 ▲OK 캐쉬백 포인트 특별 적립 등의 혜택을 하나로 묶은 'T클래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T클래스 가입 대상은 이달 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SK텔레콤에 신규 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한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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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K텔레콤> |
가입 고객은 매월 요금약정할인액(24개월 기준)의 최대 120%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받게 되는데, 이 포인트로 요금 납부를 할 수 있다.
일례로 전국민무한 69요금제를 쓰는 고객이 매월 받는 OK캐쉬백 포인트는 2만1000원 상당으로 24개월 요금약정할인 금액(1만9250원)보다 많다.
프리미엄·스탠더드 고객은 가입 연수나 누적 납부금액과 관계없이 각각 할인한도 제한이 없는 VIP, 연간 할인한도 10만점인 '골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T클래스 고객은 최근 신설된 '스마트세이프 제휴 분실보험'(월 9500원)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최고 80만원(출고가의 25%는 자기부담)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무사고 만기 뒤 해당 보험에 재가입하면 25만원 상당의 OK캐쉬백 포인트를 받게 된다.
이밖에 홈플러스·아웃백·CGV·신라면세점 등 주요 제휴처에서 OK캐쉬백 포인트를 최대 10배까지 적립해주는 혜택도 있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클래스는 통신비 절감, 분실보험, 멤버십, OK캐쉬백 포인트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객 친화형 상품으로 고객에게 한층 편리한 통신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