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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방송하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에 개그우먼 박미선이 출연해 토크쇼 출연이 부담인 이유를 털어놓는다. [사진=SBS] |
박미선은 최근 진행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녹화에서 과거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였음을 인증했다. 이영자의 관심에 박미선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곧바로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겨 있는 과거 사진을 보여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박미선씨는 요리도 잘하고 부모님도 잘 모신다. 특히 남편 내조를 제일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박미선은 손사래를 치며 "남편 내조를 제일 못 한다"며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 씨에게 어떤 점이 제일 미안하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토크쇼에 나가면 항상 이렇게 남편 질문이 따라다닌다. 그래서 토크쇼에 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박미선은 "연예인 부부이다 보니 항상 말할 때 신중하게 된다. 그래도 오해의 부분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하고 또 조심하려 한다"며 공인 부부로서의 어려움도 함께 털어놨다.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오는 5일 오전 8시2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