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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결혼식에 피아노 치는 아버지` 영상 화제. [사진=채널A `미사고` 제공] |
2일 채널A에 따르면 ‘미사고’의 ‘딸이 결혼식’편은 방송 이틀 만에 조회수 2백40만 건 이상, 좋아요 10만4000건, 공유 3만5000여 건에 달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은 지난달 30일 ‘미사고’ 첫 회 방송으로, 딸의 결혼식을 앞둔 아버지가 딸을 위해 35일간 특별한 고백을 담은 내용이다.
주인공인 아버지 이재현 씨는 단 한 차례도 입 밖으로 내본 적 없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35일간 피아노 연주 연습을 했다.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를 한 아버지는 딸의 결혼식 당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연주하고, 딸에게 애정을 담은 고백으로 진한 감동을 전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미사고'는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속마음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통해 드러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