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냄새를 보는 소녀'는 1일 첫 방송했다. 극중 박유천은 무감각한 경찰 최무각으로 분해 액션부터 코믹까지 다양한 연기를 펼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통각을 느끼지 못하는 최무각(박유천)은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멀쩡하게 일어나 다시 운전대를 잡으며 범인을 추적했다. 박유천은 액션신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해 눈길을 끌었다. 또 미각에 둔한 무각의 대식가의 면모를 잘 표현했다. 박유천은 많은 양의 라면 면발을 흡입하는 수준의 먹방연기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 1회는 시청률 5.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12.9%)과 '앵그리맘'(8.7%)의 성적에는 못 미친다. 그럼에도 전작 '하이드 지킬, 나'가 기록한 마지막회 시청률 4.3%를 넘겨 앞으로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