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첫선을 보인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동상이몽)가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쾌조를 보였다.
4월 1일 SBS 측은 뉴스핌에 "'동상이몽'에 대한 반응을 보고 있으며 정규 편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제작본부와 편성본부가 상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4월 중순 편성이 정해질 것으로 본다. SBS '일요일이 좋다-K POP스타 시즌4'가 종영하기 때문에 SBS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편성 조정이 들어갈 예정이다"고 답했다.
사실 '동상이몽'은 '룸메이트2'가 방송되는 화요일 밤 11시 전파를 탔다. 고정 예능프로그램이 종영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이 편성된 이유에 대해 SBS 관계자는 "'동상이몽'을 평일 밤 예능에 적합하다고 봤다. 그러나 정규 편성이 된다면 시간대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답했다.
'동상이몽'은 첫 방송 이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시청자들은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국민 MC' 유재석과 '직설화법의 대가' 김구라의 진행이 조화로왔다는 평과 함께 두 사람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와 부모 간의 갈등을 솔직하고 이해하고 진솔하게 공감하며 소통했다는 의견도 주를 이뤘다.
현재 SBS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썸남썸녀'와 '아빠를 부탁해' '불타는 청춘'을 정규 편성했다. 여기에 주말 밤 9시 드라마 시간대에 온 가족이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와 '웃찾사'로 재편성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결방한 '룸메이트2' 45회는 오는 4월 7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